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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주가 휘청 갤럭시노트4 공개때문일까, 아이클라우드 때문일까

명가공인 2014. 9.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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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4.22% 급락을 하면서 우리돈으로 약 26조 4천억원 가량의 시가총약이 증발을 했다고 합니다.

왠만한 대기업 하나쯤 살만한 돈이 하루만에 공중으로 날가간 샘이 되는 것인데요.

애플은 지난밤 전일 종가 103.30달러 보다 4.36달러가 떨어진 98.94달러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애플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다음날의 급락이라 이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일고 있는데요. 주가가 최고점을 찍은 후 급락은 보통 이익 환수를 위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팔아 일종의 조정국면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에 그리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으나 어제 애플주가의 급락은 몇 곳에서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보기도 하더군요


 ■ 애플주가 급락 갤럭시노트4 때문? 아니면 아이클라우드?



아이클라우드 해킹에 의한 우려로 인한 애플주가 급락설

최근 애플 아이클라우드가 해킹을 당해서 유명 헐리우드 스타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이 되어서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서 톱스타 제니퍼 로런스 등의 사생활이 담긴 누드 사진 등이 유출이 되서 크게 논란이 된 바가 있습니다.


애플측에서는 이번 사태를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전체의 해킹이 아닌 헐리우드 스타 개인에 대한 정보 해킹으로 인한 것으로 일축을 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은 애플주가가 급락하기 더 전에 일어난 사항이고 오히려 사건발생 후 애플 주가는 사상최고치를 기록을 한 바가 있어서 아이클라우드 해킹사건과는 사실상 연관을 짓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여튼 아이클라우드가 쉽게 뚫린 것에 대해서는 보안 전문가들이 애플이 보안조치를 충분히 강화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공개로 인한 경쟁사 우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현지시간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갤럭시 노트4'를 공개를 했습니다.

사진출처 : 삼성투모로우


그런데 이때 하필 애플주가가 정점을 찍고 4% 이상 폭락을 한 것이죠.

이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삼성의 갤럭시노트4와 같은 신제품의 출시가 애플투자자들에게 우려감을 주어서 주가를 하락하게 만들었다고 보는 이야기 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 애플주가 급락에 대한 이유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공개에 따른 애플제품 판매저하의 우려감도 물론 있을 것이고 사상 최고점을 찍은 것에 대한 주가 조정국면도 그 원인이였을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하루 주가가 급락을 했다고 해서 아직 애플이 망한것은 아니고 몇일 더 추이를 지켜봐야 겠지만 애플역시도 조만간 아이폰6를 공개할 예정이라 어떤 결과가 있을 지는 9월 중반을 넘어서야 향후 애플 주가의 향방을 좀더 가늠을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여튼 삼성이 갤럭시노트4로 먼저 선방을 날리긴 했네요.

조만간 저도 스마트폰 교체를 할 예정인데 신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어서 행복한 고민을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구형 제품으로 최저가를 노릴지 아니면 갤럭시알파나 갤럭시노트4와 같은 최신의 제품으로 첨단의 혜택을 누려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군요.


아래는 애플주가를 흔들리게 만들었다고 하는 갤럭시노트4 스펙입니다.


이번에 공개가 된 갤럭시노트4 의 화면크기는 5.7인치로 갤럭시 노트3와 같지만, 화질은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하는 군요.

아울러 셀카 좋아하시는 분들 아주 선명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 노트4 후면 카메라는 1600만 고화소,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화소를 지닌 스마트폰이 바로 갤럭시노트4라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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