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해외여행객 수 대폭증가, 인기 해외여행 국가는 어디?

지속적인 원화 강세에 힘입어 올해 7월 해외 여행객 수가 지난해 대비해서 지속적인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해외여행객 수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 수도 소폭이나마 증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래도 다행스러운 일이라 여겨 지긴 합니다.

정부정책이 양적완화를 통해서 원화 약세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원화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여서 올해 해외 여행객 수는 하반기 까지도 지난해 대비 늘어날 전망으로 보여 집니다.

■ 원화강세, 해외여행객 지난해 대비 얼마나 늘었나 살펴보니?

2014년 7월 항공여객 역대 최고 전년 동기 대비 항공여객 11.1%, 항공화물 7.40% 증가 중국과 유럽, 동아시아 노선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 양양공항 성장율 586.7% 성장률 1위 공항

우선 요약 내용을 먼저 이야기 해 보자면 지난해 대비 해서 올해 2014년 상방기에는 항공여객은 11.1%, 항공화물 7.40% 증가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자료출처 : 국토부, 이하 이미지 자료 출처 동일

국제선은 원화강세로 인한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의 원인과 더불어 항공사 여객기 운항편 확대, 한국 드라마 인기에 힘입은 중국과 동아시아인들의 방한객 증가와 직항여객 수송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여 역대 상반기 중 최대실적 기록을 이번에 기록을 하였습니다.

지역별 국제선 증가율, 인기여행 국가는?

지역별 국제선 노선 증가율을 살펴보면 특별히 중국23.3%,  유럽13.6%, 동아시아9.9% 순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 수요가 증가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중국노선의 경우 한류 드라마의 영향이 가장 컸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공항별 증가율, 양양공항 성장율 가장 높다.

각 공항별 동향을 살펴보면 아시아지역 운항의 확대로인해 양양공향이 무려 586.7%의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그 다음으로  사천 84.7%, 청주 76.8%, 제주 54.9%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인천국제공항역시도 8.1%가량의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항공사별 국제선 성장률 및 점유율

우니라라 국적항공사 국제여객 운송량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를 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63.9%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국제선 이용객들이 증가를 하고 있는 것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하면 당연히 환영을 할 일이고 아울러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득증가가 해외여행 활성화를 불러 오고 있다면 당연히 환영받을 일이겠으나 현재의 모습은 원화강세로 인해서 해외여행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때 보다 해외 여행이 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실질 소득이 지난해에 비해서 해외여행 증가율 만큼이나 늘어나지는 않았기 때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