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잘생긴 남자를 비유할 때 비유할 조각 같은 대중 미남스타들이 참 많지만 우리 할머니세대 그리고 부모님 세대까지도 잘생긴 남자 하면 알랭드롱 같이 생겼다는 말을 참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초딩시절에는 부모님께서 잘생긴 사람을 보면 아랑드롱 같은 남자라 표현을 하시는 것을 종종 들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당시 알랭드롱의 발음은 우리나라에 들어 와서는 그냥 편하게 우리식으로 아랑드롱이라 부르기도 했었으니 저 역시도 아랑드롱이라는 이름이 익숙하긴 합니다. 알랭드롱은 세기의 미남이였던 것 만큼이나 그와 관련된 구설수들이 정말로 많긴 한데요.심지어 자신의 보디가드였던 마르코비치의 살인사건의 주범이라 지목을 받기도 하였으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서 풀려날 만큼이나 그의 인생은 참 파란 만장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