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조만간 등장 여객운송시장의 대변화 예상

스마트폰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는 새삼스러운 서비스는 아닙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우버택시가 등장을 해서 택시와 승객을 연결해 주고 있고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도입이 되어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었죠. 이보다 앞서 국내에서는 코리아는 독일계 IT 비지니스 기업인 로켓인터넷 2010년 10월 한국지사가 설립된 이후로 2012년 10월 부터 이지택시코리아를 설립하여 한국에서 모바일앱 택시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지택시는 이미 1만여대의 개인택시와 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에서는 가장 큰 모바일앱 택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앱이 바꾸고 있는 운송시장의 변화

▷ 화물기사 대리기사도 모바일앱은 필수

요즘은 대리운전 기사도 그렇고 화물차 운전기사분도 그렇고 스마트폰에다 앱을 깔아놓고 콜을 기다리는 것은 필수가 된지 오래 입니다.

이미 대리운전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이전인 피처폰 시절부터 휴대폰에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손님들을 받고 있었죠. 그러다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이제는 모바일 앱은 필수가 되어 버렸죠.

화물차운전기사분 역시도 '24시콜' 이라고 하는 업체에 회원가입을 하여 별도의 앱을 깔아 놓고 스마트폰으로 화물을 받는 것은 이제는 필수 입니다.

과거에는 무전기 같은 것을 받아서 계속해서 듣고 있다가 화물을 받아서 운송을 하였는데 이제는 화물기사분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화물을 수취하는 형태로 바뀌어 있구요.

물론 대리운전이나 화물의 경우에는 산업의 특성상 향후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완전한 직거래 형태로 이루어 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집니다.

특히나 화물중개의 경우에는 법에 따라 반드시 화물중개허가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택시콜

콜택시를 이용해 분들이 계시겠지만 택시를 전화로 부르려고 하면 먼저 콜센터로 전화를 하여 현재의 위치와 이동할 위치를 말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콜센터에서 문자로 택시넘버와 기사분의 전화번호를 전송해 줍니다.

그러면 택시기사분과 몇번 통화를 해 가면서 시간과 위치확인을 하여 콜택시를 이용할 수가 있었는데요.

우선 2012년 부터 등장을 한 이지택시 앱 등을 이용하게 되면 콜센터로 전화를 하고 기다렸다가 택시기사와 다시 위치를 확인해 가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그런 불편함은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GPS가 알아서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여 주고 확인된 위치로 아래 보시는 그림과 같이 택시호출버튼만 눌러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니 말입니다.

택시기사분 역시도 확인된 지도를 보고 정확한 위치를 찾아 갈 수가 있게 되고 결제서비스까지 연동이 되어져 있으니 취객들과 요금준다 안준다로 실랑이를 벌일일도 많이 줄어들게 될테니 말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전화로 택시를 부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마트폰 앱도 봐야 하고 무전기도 들어야 하고 그래서 운전에 좀 방해가 될 수 있기는 할 듯 합니다.

▷ 카카오택시의 등장과 택시운송시장의 대 변화 예고

카카오택시의 등장은 카카오페이의 활성화와 카카오택시의 활성화 두마리의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해 봅니다.

이미 카카오페이가 등장을 하여 서비스를 진행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좀 생소하긴 합니다.

하지만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등장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 전망을 해 보게 됩니다.

일단 밤중에 주머니에 돈 없으면 귀찮으니 콜택시를 불러 카드결제가능 택시를 이용을 하던 아니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던 간에 어떻게든 택시를 불러서 집은 가야 하기 때문이니까요.

카카오택시는 원래 내년초로 오픈이 예상되어져 있지만 올해안에 오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아울러 일본에서 이미 서비스를 선보인 라인택시의 경우에도 국내 도입이 조만간 되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 보게 됩니다.

이제 늦어도 내년이면 카카오톡으로 택시 부르고 아마도 안전귀가를 위해서 지인에게 택시넘버는 물론 이거니와 이동 위치전송까지 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볼 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