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말 기준 모바일 검색엔진 접속현황은?

IT & Mobile

명가공인 2013. 12. 3. 01:46

■ 아이폰을 써도 검색은 구글?

StatCounter의 통계조사만 놓고 보면 모바일 검색엔진 부분에서는 구글시장점유을을 깨트릴 만한 후발 주자는 현재까지는 그 어떤 것도 없을 것 처럼 보입니다.

오히려 한쪽으로 너무 지나치게 치우쳐진 모양을 보니 두렵기 까지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구글의 지배력으로 정보를 장악하고 또 다시 그 장악된 정보로 엄청난 일을 할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별도의 검색엔진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모바일쪽에서는 글로벌 시장점유에서 Google이 무려 94.43%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올초 95.17%대비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서 확인을 해 보면 구글의 뒤를 이어서 모바일쪽에서는 야후가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아무래도 과거 부터 모바일 메신져쪽에서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었던 터라서 그런지 웹상에서 Bing이 야후를 앞섰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뒤를 중국의 바이두가 잇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어에 한정된 검색엔진이라 글로벌 시장점유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큰 차리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 구글이 점령하지 못한 나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현재 중국은 77.18%를 바이두가 점유를 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서 Google이 16.7%의 점유율을 가지고 추격을 해 나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인 듯 해 보입니다.

아울러 StatCounter의 조사자료에 오류가 있는 듯 우리나라도 구글이 점령을 한 것으로 보여주고 있으나 사실상 대한민국 역시도 웹에서건 모바일에서건 네이버가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실제 이 블로그의 모바일 유입은 구글 보다는 네이버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으니까요.

암튼 검색엔진 전쟁에서 현재 큰나라 중국과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물들여 버린 Google로 부터 검색엔진 시장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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