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동 어떤 인물이였나? 그는 5공시절 나는 새도 떨어 트린다는 안기부장출신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죠.육군사관학교16기로 군인이 되었던 인물로 1960년대 중반 중대장과 감찰관으로 베트남 전쟁을 다녀왔으며 공수특전여단,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경호실, 특수전사령부 등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아울러 5공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충복으로서도 유명한 인물이였죠. 특전사령부 작전참모로 재직 중 12.12 사태 및 5·17 비상계엄에 개입하기도 하였는데요.이후 3공수여단장을 거쳐 제5공화국 출범 이후에는 1980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경호실장을 거쳐 안기부장으로 재직하였던 인물 입니다.1993년, 87년의 유명했던 용팔이 사건이 밝혀지자 스스로 책임을 지고 감옥에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