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면서도 막상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아 들면 왜 멍해지고 잘 풀이가 되질 않는 것일까? 몇 달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나면 우선 내 사주를 들여다 보고 다음으로 친구나 가족들의 사주를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찾는 것이 이런 것이죠. 천간 지지에 충이 있느냐 합이 있느냐를 보고 지지 합이나 삼합등을 살펴보고 사주를 보기 시작 합니다. 부부궁에 충이 있으니 부부관계가 않좋다는 둥 남녀관계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럴싸 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도사 다되었다고 말하니 이젠 다른 사람 사주도 잘 풀어지겠거니 하는 자신감이 좀 생기게 됩니다.^^ 문제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사주야 차분히 앉아서 마음편하게 풀어 볼 수 있고 그 사람들이 살아왔던 과거를 어느 정도는 알 수가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