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취재파일K 장세동 숨겨진 재산은 어디로?

명가공인 2013. 11. 1. 19:05
반응형


■ 장세동 어떤 인물이였나?


그는 5공시절 나는 새도 떨어 트린다는 안기부장출신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죠.

육군사관학교16기로 군인이 되었던 인물로 1960년대 중반 중대장과 감찰관으로 베트남 전쟁을 다녀왔으며 공수특전여단,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경호실, 특수전사령부 등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아울러 5공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충복으로서도 유명한 인물이였죠.



특전사령부 작전참모로 재직 중 12.12 사태 및 5·17 비상계엄에 개입하기도 하였는데요.

이후 3공수여단장을 거쳐 제5공화국 출범 이후에는 1980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경호실장을 거쳐 안기부장으로 재직하였던 인물 입니다.

1993년, 87년의 유명했던 용팔이 사건이 밝혀지자 스스로 책임을 지고 감옥에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 방송에서 다루게 될 내용은?


11월 1일 KBS 취재파일K에서 다루게 될 내용은 안기부의 수지김 간첩조작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14억원의 구상권이 청구된 장세동씨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6억원을 미납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 수지킴 사건은?


[자료출처 : 위키백과]


그런데 그가 현재 16억 짜리 강남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하는 군요.

재산 신고액만 38억원이던 그의 재산이 갑자기 줄어든 이유를 방송에서 파헤져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진출처 : KBS홈페이지]


비록 그가 한 사람의 절대적 충신이였다고는 하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위한 충신이자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반드시 적절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