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Payment와 Initial Deposit: 부동산 구매 비용의 차이

부동산을 구매할 때, 초기 비용으로 Down Payment(계약금)과 Initial Deposit(예치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두 용어는 비슷한 개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의미와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Down Payment와 Initial Deposit의 정의, 비교 요소, 그리고 부동산 구매 시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Down Payment란?
Down Payment(계약금)은 부동산 구매 시 구매자가 전체 거래 금액 중에서 지불하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동산 가치의 20% 이상을 Down Payment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 금액은 구매자가 집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하는 진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가적인 모기지 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Initial Deposit란?
Initial Deposit(예치금)은 부동산 구매 시 처음 지불하는 비용으로, 첫 번째 지불금입니다. Initial Deposit은 Down Payment를 포함할 수도 있고,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nitial Deposit은 구매자가 부동산 계약 체결 시 지불하는 금액으로, 일정 기간 내에 남은 Down Payment를 완전히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이 1억 원이고, Down Payment 비율이 20%인 경우, 2,000만 원을 Down Payment로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Initial Deposit이 Down Payment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1,000만 원을 Initial Deposit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1,000만 원은 일정 기간 내에 부동산 계약 후에 지불해야 합니다.

※ Security Deposit(보증금)

Security Deposit(보증금)은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임차인이 임대물건을 사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나 월세 체납 등에 대비하여 임대인이 보유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이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부실한 행동에 대비하여 부동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증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부동산 매매계약에서는 Down Payment와 Deposit을 구분없이 계약금이라는 용어로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대계약에서 Deposit의 경우에는 계약만기시 돌려받는 돈인지 아니면 못돌려 받는 돈인지를 잘 확인하고 계약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