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건물붕괴사고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명가공인 2015. 5. 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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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초등학교에 '건물 지킴이가 될 거야' 라는 제목의 건물안전 홍보만화를 배포했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아이들이 굳이 이런 것을 배우지 않아도 되는 튼튼한 건물을 짓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들게 됩니다.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건물을 튼튼하게 지었더라 하더라도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서 건물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어린아이를 비롯한 어른까지도 건물붕괴안전사고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를 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건물붕괴사고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만화로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의 경우로 나눠서 홍보자료를 만들어서 배포를 했는데요.

성인들은 만화보다는 그냥 글을 읽는 것이 더 빠를 듯 합니다.


▷ 건물붕괴사고 예비 증상, 붕괴징후

  • 문이나 창문이 뒤틀리고 열고 닫기가 곤란할 때
  • 벽과 바닥이 갈라지면서 얼음이 깨지는 듯한 소리가 들릴때
  • 기둥이 휘거나 대리석이나 타일 등 겉부분이 떨어져 나갈 때
  • 기둥 주이가 거미줄처럼 갈라지거나 바닥이 한쪽으로 기울어 질 때
  • 건물 바닥이 푹 주저앉는 현상이 생길 때
  • 건물 기둥 아랫부분이 올라오거나 기둥 중간이 찌그러지듯이 쳐질 때
  • 계속해서 땅이 가라않고 석축과 석벽이 갈라지거나 불룩 튀어나올 때
  •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이 갑자기 직거나 평소와 다르게 매우 불안해 할 때


 신고요령

건물이 무저질 것 같은 조심을 발견하면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 '국민참여 > 안전신고'란에 해당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자료를 보내 신고 합니다.


 건물붕괴사고 대처요령 - 건물이 무너질 때 대처요령

  • 당황하지 말고 주위를 살펴 빠져나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 유리파편이나 떨어지는 물건에 다치이 않도록 옷, 담요, 종이상자 등으로 머리와 얼굴을 보호해야 합니다.
  • 버티는 힘이 강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지탱하는 기둥 부근으로 임시 이동 합니다.
  • 부서진 계단이나 동작이 중된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 완강기, 밧줄 등을 이용하여 노약자, 어린이, 여성들을 먼저 탈출 시킵니다.
  • 이동 중에는 주위 물건들을 되도록 옮기지 말아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치울 때에는 연달아 무저닐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무너진 건물 밖으로 나오면 가스폭발과 또 다시 무너질 것에 대비하여 위험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피합니다.
  • 무너진 건물 주변의 사람들은 가스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니 사고현장에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건물붕괴사고 대처요령 - 무너진 건물에 갇혔을 때 대처요령

  • 주위 물건들을 되도록 건드리지 말아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치울 때에는 연이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공기가 잘 들어오는 창문 주위의 튼튼한 탁자나 책상 밑에서 낮은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 입과 코를 옷이나 천으로 가려 먼지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무너진 물건에 깔려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주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지 말고 되도록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 휴대전화는 켜두되, 전원을 가끔씩 켜고 끄면서 배터리를 절약해야 합니다.
  •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는 곳에서는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성냥, 라이터 등을 켜지 말아야 합니다.
  • 음식물이 생기면 오래 버틸 수 있도록 아껴 먹으며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손전등을 비추거나 소리를 치고 파이프 등을 두드려 구조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립니다.
  • 구조대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하며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고함을 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 '건물 지킴이가 될 거야' 라는 만화의 핵심 내용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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