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경복궁 입장료 VS 태국왕궁 입장료 깜짝 놀랠 금액차이

명가공인 2014. 10. 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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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분들에 대한 국내 기업의 내국인 역차별 문제로 인해서 가전제품을 해외에서 역수입을 해 오는 웃지못할 일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한가지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일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관람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내국인을 역차별 하는 일들이 과거로 부터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나마 조금은 나아지고는 있다고 하지만 우리 소중한 문화재를 관람하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히 외국인과 내국인 간의 차별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보게 됩니다.


태국이란 나라를 가서 태국왕궁 입장료를 내고 그곳을 관람해 보셨던 분들이라고 하면 외국인들의 관람료에 깜짝 놀래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요.


 ■ 경복궁 입장료 VS 태국 왕궁입장료 



▷ 경복궁 입장료

경복궁 관람료를 확인해 보면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이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봐야 한다고 여겨 집니다. 그냥 할인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내국인도 외국인도 모두 3,000원이라고 하는 입장료를 지불을 하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 태국왕궁 입장료 외국인은 경복궁 입장료의 5배, 그러나 태국인에게는 무료!

반면 태국왕궁 입장료의 경우에는 태국돈으로 500바트 한화로 약 16,000원이 조금넘는 비용을 지불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복장규제를 하고 있어서 그 안으로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상당수가 입구에서 옷을 빌려 입어야 하기에 실제 입장료가 더 비싸지게 되는 경향이 있게 되구요.


태국 왕궁이 화려하다고는 하지만 우리 경복궁의 입장료에 비해서 5배 이상이나 비싸다는 것은 솔직히 이해는 잘 되질 않을 뿐더러 태국 물가와 우리나라 물가를 서로 비교를 해 본다면 태국 현지에서의 500바트란 돈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일반 서민들의 하루 일당보다도 비싼 돈입니다.


아울러 태국 왕궁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나시티를 입어도 안되고 미니스커트를 입어서도 안되고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를 입어도 입장을 안시키기에 내부에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규제를 한다는 것을 태국왕궁을 입장해 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겁니다. 2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입장을 해서 사실 돈아깝다 느끼고 나오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을지도 모를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나라의 관광지이고 더구나 왕의 궁전이기에 좀 비싸더라 해도 이해를 하고 그냥 넘어가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우리 조선의 왕이 머물렀던 왕궁을 개방함에 있어서 우리의 문화적 전통이나 예절에 대한 강요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으로 내국인과 동일한 대우를 해 준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대체로 많은 나라들이 그 나라의 문화 유적지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들에게 훨씬더 비싼 비용을 받는 것을 외국을 다녀 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겁니다.

태국의 경우에도 태국 왕궁 입장료가 태국인에게는 무료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문화유적을 보는데에 있어서 외국인과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다거나 혹은 오히려 더 비싼 돈을 내고 있다는 것은 분명 내국인 역차별에 해당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우리 문화유산을 외국인들에게 헐값에 공개를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속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구요.


우리의 문화를 헐값에 외국인들에게 개방하는 일, 그리고 내국인 역차별 이제는 좀더 개선이 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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