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태국여행 반정부시위 격화, 주의가 필요 합니다.

명가공인 2013. 12.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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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에 있으니 여기 현지 친구들이 저를 걱정하는 사진과 문자를 여기저기서 보내 주네요.

참 고맙게도 말입니다.

태국은 현재 반정부 시위 격화로 2명이나 사망을 하는 사태가 빚어진 상태로 도시가 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요 도심지역이 교통통제가 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여기 관광을 오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현지 사정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래는 수쿰빗 지역에 사는 친구가 보내온 사진인데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경찰이 도심을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따라서 그렇지 않아도 방콕 교통체증이 심각한 마당에 더 심각해 질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속에서 보이는 상황을 보니 현지 상황을 좀 더 실감을 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얼마전 예상을 했던 바와 같이 결국은 평화시위가 유혈사태로 번지는 모양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70개 국가가 태국여행에 대한 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황이니 가급적 조심 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교통을 통제해 버린쪽은 아주 한산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느낌은 완전히 폭풍 전야 같네요.




아래와 같이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사항을 참고하셔서 여행오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태국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시위가 잠잠해 질때 까지는 당분간 자제를 해 주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 아래와 이 방콕 및 논타부리 주 전역, 빠툼타니 주 및 사문쁘라칸 주 방콕 접경지역 등이 이전과 달리 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이 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오늘은 그냥 제가 머물고 있는 콘도에서 정말 방에 콕 쳐박혀 있는 방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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