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콕(BangKok) 사이보그(cyborg)레스토랑을 방문하다

명가공인 2013. 11. 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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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나품국제공항(suvarnabhumiairport) 근처의 독특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다


어제는 불금이라서 태국 현지 친구들과 함께 Lat krabang Rd 10/11에 위치를 하고 있는 사이보그(Cyborg)레스토랑에 다녀왔었습니다.

역시 방콕의 금요일은 엄청난 교통체증이 일어나긴 하더군요.

제가 위치한 곳에서 이곳까지 원래는 차로 15분 정도면 충분한 거리였는데 어제는 40분 이상을 이 곳을 오기위해서 차안에서 기다려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름에서 말해 주는 것 처럼 입구 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Cyborg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입구간판에는 각종 로봇들이 먼저 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몇몇 로봇 중에서도 단연 저의 눈을 확 끌었던 것은 바로 트랜스포머에서 등장을 했던 옵티머스 프라임~!




좀더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영화에서 봤던 모습을 거의 완벽 재현을 해 놨더군요.

사실 주류를 파는 곳이라서 아이들을 데려 갈 수는 없을 테지만 이곳은 아이들의 테마파크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참 다양한 로봇들이 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실제 처럼 옵티머스 프라임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크게 만들어 놔서 저런 로봇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다면 대단 할 지도 모를 듯 했었습니다.

사진 왼쪽에는 베트맨도 살짝 보이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좀 색다르죠? 스파이더맨이 쳐 놓은 거미줄에 입구쪽에는 에어리언도 보이더군요.




안으로 좀더 들어와 보니 어벤쳐스에서 등장했었던 영웅들의 캐릭터도 이렇게 보입니다.




실내에는 스파이더맨이 이렇게 거미줄도 멋지게 쳐 놨더군요. 실내 역시도 인테리어를 참 독특하게 해 놨더라구요.




요 기계인간 캐릭터는 정확히 어떤 캐릭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내 곳곳에 이렇게 사이보그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다양한 로봇들이 비치가 되어져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처음에는 강이 바로 보이는 옆에 저의 요청에 따라서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을 수 있는 수준이 이것 밖에는 안되서 그렇지 실제로는 훨씬더 멋진 풍경이였구요.




식사를 마치고는 조금 춥다는 친구들 의견이 있어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금 11월 시즌은 태국도 겨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낮에는 정말 찌는 듯이 덥긴 하지만 강변쪽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참 좋은 날씨더라구요.




실내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자유롭게 포켓볼도 치고 춤도 추고 그러면서 저마다의 금요일 밤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무대에서는 곧 공연을 시작을 준비가 한창이였었습니다.  12시가 되면 태국에서 유명한 아이돌 스타가 등장을 한다고 하더군요.




기다리던 아이돌 스타의 등장...

Nam Ronnadech이라는 친구인데 정말 잘생겼더라구요.  한번씩 웃을때에는 욘사마 미소를 쏘는데 정말 여성들이 반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멋지게 웃는 친구였습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하게도 수준급의 기타실력까지 두루 갖춘 훌륭한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지 친구들 덕분에 태국에 멋진 스타도 만나고 지난 금요일은 아주 행운을 얻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얼굴이 잘 안보여서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해온 사진을 하나 올려 봅니다.

정말 잘생긴 꽃미남이죠?




휴대폰으로 영상을 직접 찍어놓은 것을 올리려고 했는데 인터넷 사정상 포기를 하고 Nam Ronnadech의 뮤직비디오 한편을 유튜브에서 가져와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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