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FC World 경기소식 이모저모

지난주말인 11월 9일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유소년축구선수들과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축제의 하나로 2013년 제 1회 J&K  풋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습니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비록한 학부모님들 까지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천시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발전을 위해서 참여와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기념트로피가 수여가 되었었구요.

아울러 탤런트 임호 단장을 주축으로 한 연예인 축구단 FC World가 이날 공연과 더불어 학부모님들과의 친선 경기에 참여를 하여 그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각 30분씩 치뤄졌는데요.

학부모님들 저돌적인 공격 또한 만만치가 않더군요.

사랑하는 자녀와 아내가 지켜보는 경기이다 보니 이분들의 의욕이 불타 오르고 있었음을 새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날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친선과 친목도모가 목적이였기 때문에 서로가 주의를 하면서 과격한 경기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연예인 축구단 측에서 배려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돋보였었습니다.

작전회의를 가까이 가서 살짝 엿들어 보니 무엇보다 경기중에 다치지 않는 것을 최선으로 하라는 윤초원 부단장의 지시가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연예인 축구단 FC World쪽은 과격한 경기 보다는 단독 돌파 보다는 패스위주의 경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울러 과격한 수비 또한 부상을 우려해 하지 않는 듯 보였었구요.

이날 감독님 및 코치진들은 경기의 형평성 때문에 어느 팀에도 소속이 되어 경기를 뛰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포토제닉 신케이~~^^